『나만의 기본』 – 물건을 고르는 태도에서 드러나는 삶의 기준
세상이 빨라지고, 트렌드는 순식간에 바뀌는 시대입니다. 유행을 좇기 바쁘고, 소비의 속도는 멈출 줄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도 나만의 속도를 지키며, 물건 하나를 고를 때에도 ‘기본’을 따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마쓰우라 야타로입니다.그의 책 『나만의 기본』은 단순한 소비나 스타일이 아닌, ‘물건을 고르는 태도’, ‘일상을 구성하는 관점’, ‘일과 삶의 균형을 바라보는 감각’을 통해 ‘기본이란 무엇인가’를 사유하는 책입니다.일상에서 마주치는 물건이 말해주는 것들이 책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가방, 옷, 컵, 가구, 일하는 도구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단순히 "좋은 물건을 사용하자"는 차원을 넘어, 그 물건을 어떻게 고르고, 얼마나 오래 쓰고,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가 바로 ‘기본..
202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