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필사1 성경필사 루틴, 오늘 아침은 시편 18편입니다. 오늘 아침 필사는 시편입니다며칠 전, 오랫동안 써온 성경 필사 노트 한 권을 다 썼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또 설렘의 감정이 밀려왔어요. 단순한 종이와 펜의 기록이 아니라, 그 안에는 나의 기도와 고백, 그리고 매일 아침의 고요한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었거든요. 그렇게 또 한권의 시간이 쌓였다는 설렘. 새 노트를 꺼내 첫 장을 넘기며 저는 이어서 시편을 필사했습니다. 시편은 마치 일기처럼, 때로는 노래처럼, 인간의 모든 감정이 솔직하게 담긴 성경의 시집입니다. 기쁨과 감사, 탄식과 절망, 회개와 찬양이 고스란히 흐르는 이 말씀은, 그 자체로도 우리 마음의 거울이 되어주지요. 또 나의 기도가 되어지구요.오늘 아침 필사는 시편 18편으로 시작했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 2025. 6. 5. 이전 1 다음